친환경으로 주목받는 장묘문화 '수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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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06 19:09 조회10,10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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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이나 조선왕릉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인구가 줄어들고 가족구조가 바뀌면서 자연친화적이고 비용부담이 적은 수목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수목장은 \'사람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간다\'라는 섭리에 따라 사람이 죽은 뒤 화장한 유골을 지정된 나무의 밑이나 주위에 묻어 수목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고인이 수목과 함께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수목장은 울타리나 비석 등 인공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어떤 나무인지 알 수 잇는 식별 표식만을 남기기 때문에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며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수 있는 장묘문화입니다.